할 수 있는 걸 하자

엑셀로 견적서 만들기 – 하나씩 따라하며 완성하기

이번 시간에는 앞서 배운 엑셀 기능들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문서 중 하나인 견적서를 직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최종 결과물은 실제 실무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인 형태이며, 아래에 예시 이미지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이 다소 길어진 이유도 그만큼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기 위해서이니, 필요한 부분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Ctrl + F를 눌러 키워드를 검색해 해당 내용을 빠르게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견적서 작성 순서 및 검색어 안내

견적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항목과 그 항목에 맞는 검색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견적서란 무엇인가요?

견적서는 프로젝트나 작업을 진행하기 전,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비용을 산출하고 구체적인 항목별 금액을 제시하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를 통해 어떤 항목이 몇 개 필요한지, 단가가 얼마인지, 최종 금액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 항목부터 작성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견적서에 들어갈 기본 항목들을 타이핑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예시입니다:

• 대상: 클라이언트 회사, 성함
• 항목: 프로젝트
• 견적 날짜: 견적 작성 날짜
• 담당자: 본인
• 총 금액: 총 금액을 한글로 보여주기 위한 셀
• 구분: 항목을 크게 구분할 용어
• 항목: 프로젝트에 필요한 항목
• 내용: 항목이 프로젝트에서 어떤 이유로 필요한지
• 수량: 프로젝트에 필요한 수량
• 단가: 수량 단위 별 단가
• 금액: 수량 * 단가

표 만들기

입력한 내용을 범위 지정 후 '모든 테두리 만들기' 기능을 사용해 표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때, 나중에 내용이 추가될 것을 고려해 넉넉한 범위로 테두리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서식 및 계산식 설정하기

1. 구분 병합: 같은 성격의 항목들을 하나로 묶어 셀 병합을 합니다.
  병합 후에는 '가운데 맞춤' 기능을 사용해 정렬을 맞춥니다.

2. 항목 가운데 정렬: 모든 항목 셀을 보기 좋게 가운데 정렬합니다.

3. 금액 계산식 입력:
각 항목의 수량 * 단가 계산식을 금액 셀에 입력합니다.
첫 셀에 수식을 넣고 아래로 드래그하여 자동 채우기하면 됩니다.

4. 소계 계산식:

=SUM(범위)로 구분된 항목들의 합계를 구합니다.
나중에 항목이 추가되어도 자동 반영되도록 연속된 셀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 항목1+항목2+항목3+항목4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항목들이 추가됐을 때 추가된 항목이 계산식에서 빠지기 때문
• 추가한 항목이 자동으로 계산에 반영되기를 원한다면 항목을 추가할 때는 반드시 항목 사이에 추가를 해야함

5. 항목 추가 방법:

이미 계산식이 완료된 시점에서 항목을 추가하고 싶을 때는 계산식 범위 내에 항목을 추가해야합니다.

추가하고 싶은 행 아래에 마우스 우클릭 후 ‘삽입’을 클릭하여 항목을 추가합니다.

6. 천 단위 구분 기호:

숫자 범위를 드래그한 후 상단의 쉼표 형식을 적용하면

10000이 10,000처럼 표시되어 가독성이 좋아집니다.

표 복사 및 반복작업

프로젝트가 여러 개일 경우, 작성한 표를 드래그해서 복사(Ctrl+C), 붙여넣기(Ctrl+V) 하면

동일한 서식과 계산식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복사 후에는 각 항목에 맞게 내용만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합계, 부가세, 총금액 계산하기

• 합계: 소계 1 + 소계 2 + … = =셀1+셀2+셀3
• 부가세: 합계 * 10% = =합계셀*0.1
• 총 금액: 합계 + 부가세 = =합계셀 + 부가세셀

총 금액을 한글로 표기하기

NUMBERSTRING 함수를 사용하여 숫자를 한글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NUMBERSTRING(총 금액 셀, 1)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금액 단위 "원" 텍스트 입력하기

• =함수값&"원"
• "총액 "&함수값&"원" 처럼 텍스트와 함수값을 연결하고 싶을 때는 & 기호를 사용합니다.

텍스트 중간에 공백을 넣고 싶다면 " "(따옴표 안에 스페이스 포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글씨 크기, 색상, 테두리 등 엑셀의 서식을 자유롭게 꾸미면 멋진 견적서가 완성됩니다.

컴활 1급 실기, '함수마법사'로 쉽게 해결하기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실기 시험입니다.

필기 시험은 암기 중심으로 비교적 준비가 수월하지만,

실기에서는 엑셀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막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방법 덕분에 실기 문제를 훨씬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함수마법사라는 도구입니다.

함수마법사란 무엇인가요? 엑셀 오픈북

함수마법사는 엑셀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로,

사용자가 복잡한 함수를 직접 외우지 않아도 검색을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엑셀에는 수많은 함수가 존재하는데, 이 모든 함수를 외우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비효율적입니다.

하지만 함수마법사를 사용하면 필요한 함수를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함수 목록을 직접 확인하면서 손쉽게 원하는 함수를 찾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함수뿐만 아니라 잘 모르던 함수들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실기 시험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함수마법사 켜는 방법

함수마법사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함수 입력 창에서 ‘함수 삽입’ 버튼( fx 아이콘 )을 클릭하면 함수마법사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함수의 범주(Category)를 선택하거나, 전체 목록을 보고 싶다면 ‘모두(All)’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함수마법사를 켜는 위치는 수식 탭 또는 수식 입력줄 옆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수마법사 사용 방법

이제 실제로 함수를 하나 입력하는 예시를 통해 함수마법사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익숙한 **SUM 함수(덧셈 함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함수 삽입 창에서 아무 함수나 클릭합니다.
2. 검색창에 ‘SUM’을 입력하면 관련 함수가 표시됩니다.

   

3. 해당 함수를 더블클릭하면, 함수의 설명과 함께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4. 필요한 범위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결과값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함수의 구조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외우지 않아도 원하는 함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F 함수 예시로 이해 더하기

SUM 함수는 숫자 범위를 더하는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기에서는 좀 더 복잡한 조건문 함수도 자주 등장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함수가 IF 함수입니다.

IF 함수는 특정 조건이 참일 경우와 거짓일 경우에 따라 서로 다른 값을 반환하는 함수입니다. 함수마법사에서 IF 함수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형태로 구조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각 항목은 다음을 의미합니다:

• Logical_test: 논리 조건 (예: A1>10)
• Value_if_true: 조건이 참일 경우 출력할 값
• Value_if_false: 조건이 거짓일 경우 출력할 값

이 함수는 생소할 수 있지만, 쉼표(,)로 구분된 세 가지 항목을 채워 넣는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함수마법사를 활용하면 이 항목들을 친절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기 때문에, 함수 구조를 몰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엑셀 실기 시험에서 특히 유용한 ‘함수마법사’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함수를 외우지 않고도, 쉽고 정확하게 함수 입력을 할 수 있어서 실기 준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엑셀로 작업을 하다 보면 귀찮은 반복 작업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래 예시를 보겠습니다.

E열에는 각 항목별로 '정가 × 수량'을 계산한 합계 금액을 구해야 합니다.

 

 

2. 더블 클릭 하기

셀 우측 하단 부분 초록색 네모 부분에 커서를 두면 +표시가 되는데

이부분을 마우스 왼쪽으로 더블클릭하면 *정가와 수량셀에 값이 있는 부분까지 채워진다.

​

 

셀을 복사하면 초록색 점선으로 표시됩니다.

 

​

4. 여러 셀 선택 후 Ctrl + Enter

한 번에 여러 셀에 같은 수식을 입력하는 방법입니다.

 

1. 수식을 입력할 셀 범위를 드래그하여 모두 선택합니다.

2. 범위가 선택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식을 입력합니다. (예: =C4*D4)

3. Enter 키 대신 Ctrl+Enter를 누릅니다.

선택한 모든 셀에 수식이 자동 입력되며, 위치에 맞게 수식이 조정됩니다.

 

 

* 엑셀 수식 복사 시 발생하는 오류 원리

엑셀은 셀을 복사할 때 고정된 셀 주소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좌표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쉽게 말해, 엑셀은 "어디를 참조할지"를 절대 위치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몇 칸 왼쪽, 몇 칸 위"처럼 상대적인 거리로 기억합니다.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재 E3 셀에 다음과 같은 수식이 입력되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C3*D3

이 수식은 엑셀 입장에서 보면,

• 현재 셀(E3) 기준으로 왼쪽으로 2칸 이동한 셀(C3) 과
• 왼쪽으로 1칸 이동한 셀(D3) 을 곱하라는 의미로 인식합니다.

즉, 엑셀은 "C3와 D3"를 직접 기억하는 게 아니라, 왼쪽 두 칸, 왼쪽 한 칸이라는 상대적인 위치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정상 복사

만약 이 수식을 바로 아래 E4 셀로 복사하게 되면,

엑셀은 같은 상대 거리(왼쪽 두 칸, 왼쪽 한 칸)를 유지합니다.

• 따라서 E4 셀에는
• =C4*D4 라는 수식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 결과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정가 × 수량" 계산이 정상적으로 복사됩니다.

오류 발생 하는 경우

하지만 만약 수평으로, 즉 E3에서 오른쪽 F5으로 복사한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엑셀은 여전히 상대 좌표를 적용하기 때문에,

• F5을 기준으로 왼쪽 두 칸(D5)과 왼쪽 한 칸(E5)을 참조하게 됩니다.

즉, 수식이 이렇게 변합니다.

원래 의도한 C열, D열이 아니라 D열과 E열을 곱하게 되어, 계산 결과가 잘못 나오는 오류가 생깁니다.

해결 방법

나중에 좀 더 자세히 다뤄 볼 사항이지만,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수식을 작성할 때 셀을 고정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C열과 D열을 고정하고 싶다면, 수식을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고정하고 싶은 열 앞에 $를 쓰게 되면 아래와 같은 의미를 지닌 식이 탄생하게 됩니다.

• $C3: 열(C)을 고정하고, 행(3)은 자유롭게 변함
• $D3: 열(D)을 고정하고, 행(3)은 자유롭게 변함

이렇게 작성하면 수평으로 이동하더라도 참조하는 열이 변하지 않아, 항상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함수란 무엇인가요?

함수란 복잡한 계산식을 미리 정해둔 규칙에 따라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도구입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굉장히 복잡한 구조나 고급 계산식을 다루지는 않지만,
일정 수준의 함수만 알아도 작업이 굉장히 빨라지고 편리해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엑셀에는 수백 가지의 함수가 있지만, 기본적인 몇 가지 함수만 잘 익혀도 업무 효율과 속도고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꼭 복잡하고 어려운 함수가 아니더라도, 기초적인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엑셀을 다루는 능력이

한층 탄탄해질 수 있습니다.

사칙연산을 더욱 빠르게 해줄 함수

이번에 소개드릴 함수들은 이전 게시물에서 다룬 ‘사칙연산’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함수입니다.

보통 함수는 각자 작성 규칙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번에 소개할 함수들은 규칙이 동일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함께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에 다룰 함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덧셈을 빠르게 해주는 SUM 함수
2. 곱셈을 해주는 PRODUCT 함수
3. 평균을 구하는 AVERAGE 함수

1. 덧셈을 빠르게 해주는 SUM 함수

1) 더하고자 하는 셀의 수가 적을 때

"나는 C2, C3, C4에 있는 숫자를 골라서 더하고 싶어."

이 경우, 수식은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C2+C3+C4를 입력하는 것과 결과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함수를 사용하면 가독성이 좋아지고, 나중에 수정을 할 때도 훨씬 편리합니다.

2) 더하고자 하는 셀의 수가 많을 때

"나는 B2, B3, B4, B5, C2, C3, C4, C5 모두의 합을 구하고 싶어."

이때는 바로 이전 수식처럼

=sum(B2, B3, B4, B5, C2, C3, C4, C5)로 해도 됩니다.

하지만 셀의 수가 많아지면 하나하나 클릭해서 더하기 귀찮고 오래걸리기 때문에

범위를 지정하여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SUM(B2:C5)

입력 방법은 =SUM(까지 입력한 후, 원하는 범위를 드래그하고 괄호를 닫으면 됩니다.

3) 띄엄띄엄 떨어진 셀을 더할 때

"나는 B2, B3, B4, B5, B6과 D2, D3, D4, D5, D6의 합을 구하고 싶어."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수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범위를 콤마(,)로 구분하여 한 번에 지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2. 곱셈을 해주는 PRODUCT 함수

곱셈과 평균도 SUM 함수와 작성 방법이 거의 동일합니다.
단, 함수 이름만 바꾸어주면 됩니다.

1) 곱셈 함수 예시

"나는 B2~C5까지 곱하고 싶어."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PRODUCT 함수는 지정한 범위의 숫자들을 모두 곱해주는 함수입니다.

3. 평균을 구하는 AVERAGE 함수

"나는 B2~C5까지의 평균을 구하고 싶어."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AVERAGE 함수는 지정한 범위의 숫자들의 평균값을 구해줍니다.

* 함수 사용 시 주의사항

함수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범위를 정확하게 지정해야 합니다. 
• 나누기나 곱셈처럼 결과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함수에서는 특히 입력 값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초 함수이긴 하지만 추후에는 단순 계산뿐만 아니라 데이터 정리, 집계, 분석 등

다양한 작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므로, 평소에 많이 연습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오늘은 엑셀 함수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SUM, PRODUCT, AVERAGE 함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함수를 잘 활용하면 수작업으로 계산할 때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작업량이 많을수록, 데이터를 자주 수정해야 할수록, 함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함수들을 함께 공부하면서, 엑셀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씩 익혀가 보겠습니다.

사칙연산 완벽 적응하기

등호를 넣지 않으면 일반 텍스트로 인지됩니다.

등호를 넣어야 답이 도출됩니다.

사칙연산 추가 예시

​

이제 완전 기초적인 사칙연산은 모두 배웠습니다.

사실 사칙연산만 배워둬도 엑셀을 충분히 많이 활용하고 많이 쓰는 계산식에는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4. 사칙연산을 활용한 vat 미포함 금액 계산하기

​vat 포함 견적 금액은 단가 + vat(단가의 10%) 입니다

즉, VAT 포함 견적 금액은 단가의 110% 금액입니다.

 

단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VAT 포함 견적 금액을 1.1(110%)로 나누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VAT는 단가의 10%로 계산하면 됩니다.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단가=vat포함 금액/1.1
• vat=단가*10%

"이팀장님, 잠시만 이쪽으로"
오늘도 본부장님과 연간 매출표를 작성하기위해 본부장님 모니터를 보면서 숫자를 맞춰갔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딸깍, 딸깍, 딸깍 굉장히 빠르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엑셀의 셀을 하나하나 더블클릭하며
숫자를 바꿔가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컴퓨터를 할 줄 아는 분들 중에서 엑셀을 못 쓰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사무 업무에는 거의 빠질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엑셀을 누구나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엑셀 같은 도구들의 가장 근본적인 역할은 업무시간의 최소화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글들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칙연산과 간단한 함수, 기타 기능을 설명하기에 앞서 보다 빠르게 엑셀을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우스에 최대한 손이 안 가는 엑셀 기초 활용법 3가지

1. 빠른 도구 실행 모음(엑셀 단축키 생성)
2. 열 너비에 글자 맞추기
3. 셀 이동

1. 빠른 도구 실행 모음

1) 개념

<빠른 도구실행 모음>은 엑셀 기능 중 단축키가 없거나, 복잡한 형태로 단축키가 구성된 도구를
빠르고 최대한 쉽게 사용하게끔 하는 방법입니다.

 
2) 세팅 방법

1. 메인 화면 좌측 상단의
    <파일>-<옵션>-<빠른 실행 도구 모음> 순서로 클릭

2. <명령선택> - <모든 명령> 순서로 클릭

3. 모든 명령에서 자주 쓰는 명령을 "추가" 버튼을 눌러 우측으로 이동시킨 뒤 우측에 있는 화살표로 위아래 순서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셀병합'과 '서식 복사'이기 때문에 우선 이 두 개의 도구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3) 사용 방법

alt 버튼을 누르고 화면의 좌측 상단을 보면
방금 등록한 순서대로 도구 위에 숫자가 형성됩니다.

만약 1번에 '셀 병합'이 등록되어 있다면, alt+1을 누르면 셀 병합이 됩니다.

병합 도구를 눈으로 찾고,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서 누르는 시간에 alt+1을 눌러 1초 만에 셀 병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엑셀을 사용하다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엑셀 도구가 있다면, 단축키가 어렵다면 앞서 등록한 방법으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2. 열 너비에 글자 맞추기

1. 개념

양식을 만들 때 대략 몇 글자 정도 들어가겠거니 예상해서
열 너비를 맞춰 양식을 만듭니다.

하지만 예상 글자 범위를 넘어갔을 때, 글씨가 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셀을 더블클릭하여 글자 수에 열 너비를 맞추는 방법도 있으나 대부분의 양식은 인쇄 양식도 함께 맞춰놓기 때문에 최대한 열 너비, 높이 등은 최초의 설정에서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글자 하나 때문에 양식을 변경하거나 글씨 크기를 하나하나 줄이기는 귀찮고 작업이 오래 걸리는 일이니
설정되어 있는 열 너비에 글자가 많이 들어가도 글자 크기가 알아서 열 너비에 맞춰지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 예시

구분 항목 아래에 다섯 글자씩만 입력하게끔 열 너비가 설정되어 있는데, 여섯 글자나 일곱 글자로 글씨가 많이 입력되어 있을 때, 글씨 크기를 조절할 수 있지만 한 번만 설정하면 귀찮은 반복 작업이 필요 없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설정 방법

1. 해당 범위 셀을 드래그합니다.

2. 마우스 우측 클릭 후 <셀 서식> 클릭 또는 ctrl+shift+F

3. <맞춤>-<셀에 맞춤> 체크

4. 자동으로 글씨 크기 조절

3. 셀 이동

개념

셀 이동은 너무 쉬운 개념이지만 조금의 추가 정보만 있으면 더 편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이동해도 되지만 보통 타자는 양손으로 치고 엑셀 특성상 내용을 입력할 때는

셀 간의 수평이나 수직 이동이 많기때문에 키보드 이동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좌우 이동 방법

1. tab키(우측 이동) / shift + tab키(좌측 이동)

2. 좌/우 방향키

위 두 가지 방법은 모두 좌/우 수평 이동 기능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1번처럼 tab키로 이동을 하면, 줄바꿈을 했을 때 이동을 시작한 처음 셀의 바로 아래 셀로 이동하고,

2번처럼 방향키로 이동을 하면, 줄바꿈을 했을 때 이동이 끝난 셀의 바로 아래 셀로 이동 한다의 차이입니다.

글을 입력하는 방향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한번에 많은 칸을 이동하는 방법

ctrl+방향키 이동
컨트롤을 누르고 방향키를 누르면 셀이 채워져 있는 곳으로만 이동하게 됩니다.

일반 방향키로 4~5번 눌러야하는 거리에 있는 셀도 컨트롤+방향키를 누르는 방법으로 기존셀과 목표 셀 사이에 내용이 없다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단순하지만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엑셀 작업을 할 수 있는 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